류경호 원장, 전남대 치전원에 1억4천만원 기탁

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(원장 김선헌)은 류경호 원장(광주 미르치과)이 3억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약정한 뒤 현재까지 1억4000여 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.

▲ 류경호 원장(왼쪽)과 김선헌 전남대 치전원장

치전원 측은 “메가젠임플란트 회장이기도 한 류경호 동문이 매년 모교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오고 있다”며 “기금은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귀하게 사용되고 있다”고 전했다.

이어 “발전기금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를 위한 기념식수를 하기로 하고, 류 동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치과병원 앞 잔디광장에 기념식수할 예정”이라고 덧붙였다.

한편 류경호 원장이 몸담고 있는 광주 미르치과병원 직원들도 전남대 치대 및 치전원 학생들의 국내외 현장학습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1억2000여 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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